
가사
고래 한 마리 무한의 바다에 보이지 않는 물길을 나아간다 불평 하나 없이 거친 파도에도 비와 바람에도 무수히 볕과 어둠이 다녀간 사이 태풍에 몸이 시렸고 적막에 맘이 시렸다 멈출 수 없는 건 수평선 너머의 꿈 누군가 포기하고 조소했던 꿈 고래는 거친 숨 토해내며 묵묵히 나아간다 고래는 찬란한 꿈을 꾼다 고래는 앞으로 나아간다 초연한 하늘과 겹겹의 바다의 그 경계를 가르며 나아간다 고래는 거친 숨 몰아낸다 또 한 번 가슴을 활짝 편다 눈물은 어제에 던져두고 떠나온 곳을 돌아보지 않고 세상을 품고 앞으로 간다 고래 한 마리 끝이 보이지 않아도 포기하지 않아 난 한 곳만 바라볼 뿐 길이 없다면 내가 길이 되겠어 하루를 가겠어 고래는 찬란한 꿈을 꾼다 고래는 앞으로 나아간다 초연한 하늘과 겹겹의 바다의 그 경계를 가르며 나아간다 고래는 거친 숨 몰아낸다 한 번 더 가슴을 활짝 편다 가끔씩 모든 게 두려워도 지독한 외로움 밀려와도 수평선 향해 앞으로 고래 한 마리
크레딧
- 아티스트
- 에녹
- 장르
- 발라드
- 발매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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